<사진 설명 : 왼쪽부터 목기현 국제교류팀장, 장성갑 교수, 채영호 교수, 문재철 교수, 이충직 첨단영상대학원장, 류중석 교학부총장, 왕사경 청도과기대 서기,
김정현 청도과기대 교수, 이페이 청도과기대 주임, 난지 청도과기대 과장, 조동규 첨단영상대학원 교학지원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Qingdao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왕사경 당위원회 서기, 김정현 합작과정 주임교수 및 교직원이 본교를 방문했다.
본교 첨단영상대학원과 중국 청도과기대는 2014년 공동학위 합작과정 운영에 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5년에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얻었다. 2016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했고, 현재 첨단영상대학원에 27명의 학생이 석사 및 석·박사통합과정에 편입학하여 수학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합작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협의와 양교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자 추진했으며, 중앙대에서는 류중석 교학부총장, 이충직 첨단영상대학원장 및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들이 참석하여 양교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도과기대 당서기 ‘왕사경’ 교수는 “중앙대에서 합작과정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합작과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두 대학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중석 교학부총장은 “청도과기대와의 합작과정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으며, “올해 중앙대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청도과기대에서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주기를 바란다.”며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방문단은 100주년 기념관의 ‘CAU MOOC 멀티스튜디오’를 견학한 뒤, 301관으로 이동하여 합작과정 프로그램 학생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청도과기대는 1950년에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현재 산동성 중점 대학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이공계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예술/미디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