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공감 능력

총동문회. | 조회 수 6 | 2018.04.10. 11:04

<리더의 공감 능력>

어느 날 제선왕이 제사에 쓰일 소가
겁에 질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 불쌍한 모습에 왕은
소를 양으로 바꾸라고 명한다.
그러자 맹자는
"동물의 불쌍한 처지를 무심히 보아
넘기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왕이 되기에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하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런데 왜 소는 불쌍하고,
양은 불쌍하게 여겨지지 않았습니까?"

소나 양이나 죽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불안지심의 
감정이입이 작용한 것은
직접 보고 안 보고의 차이다.

자주 접해야, 가까이서 대해야
감정이 이입된다.

리더의 공감력도 다르지 않다.

리더의 그릇 크기는 연결 감도와 비례한다
어떤 사람은 보려고 하지도 않을 수 있고,
보고도 못 느낄 수도 있다.

그것을 보고 느끼고 내 문제로 받아들일 때
연민이 생기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게 된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감도는 떨어진다.
너무 높이 있으면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개미로 보인다.


- 김성희 '리더의 언어병법' 中 -